통합형 로봇 벤딩 시스템

산업계에서 혁신이란 이전에 달성할 수 없었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해 주는 신기술을
도입한다는 것을 의미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생산에
대한 접근법이 다양해지면서 혁신의 의미도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혁신이란 검증되어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Prima Power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판재 변형이 결합된 자동화가 적용된 로봇 벤딩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로봇화 솔루션의 효율성은 대량 생산에서만 발휘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 통합형 시스템은 모듈 구조가 적용되었으며, 패널 벤딩기나 프레스 브레이크를 산업용 로봇과
결합하여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기본 요소에 가공할 블랭크 판재 스택을 구분할 판재 분류기,
센터링 테이블, 가공할 판재나 가공이 끝난 부속을 스태킹할 반전기 등 다양한 보조 장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놀라울 정도로 작은 공간에 모두 배치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혁신은 개념적으로 다양한 상황에 자동화를 모두 적용할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가공할 배치의 종류에 따라 전체 셀의 작동 방식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됩니다. 실용적인
수준에서 진정한 차이는 오프라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소프트웨어에서 나타납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는 로봇화 솔루션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특징입니다.
모든 프로그래밍은 사무실에서 실시할 수 있습니다. 작업자의 업무는 현장에서 프로그램의 상태를

확인하고 로딩/언로딩 작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한정되어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오프라인 프로그래밍 덕분에 벤딩 단계의 디지털화 수준도 크게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다른
판재 가공 기술까지 더하여 회사의 생산 시스템 통합 수준을 높여 인더스트리 4.0 (4차 산업혁명)의
물결과 그에 따른 가공공정의 진화를 따를 수 있게 됩니다.